UL코리아, 황순하 신임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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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L코리아는 황순하 전 세라젬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임명한다고 13일 밝혔다.

 황 신임 사장은 기아자동차에서 수출, 비서실, 동경주재원, 상품기획을 포함해 기조실, 구조조정과 매각실무팀장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다. 이후 컨설팅회사 아더앤더슨에서 경영 컨설턴트로 자동차 산업 담당 파트너를 역임했다. 2003년 대우자동차판매 기획실 상무, 2006년 제너럴 일렉트릭(GE) 코리아 기획조정실 전무로 신규 사업과 마케팅 업무를 총괄 담당했다. 2009년부터는 헬스케어기기 제조기업 세라젬에서 기획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

 한편 2002년부터 한국지사장을 역임한 송주홍 전 사장은 UL 성능테스트(UL Verification Service) 자회사의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선임됐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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