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첫 LTE 스마트폰 출시…SKT에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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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12일 LTE스마트폰 `옵티머스 LTE`를 출시했다. 고객이 LG유플러스 매장에서 옵티머스 LTE를 구매하고 있다.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가 12일 첫 LTE 스마트폰 ‘옵티머스 LTE(LG전자)’를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0일 경쟁사에 비해 음성과 데이터 통화 기본제공량을 늘린 LTE 요금제를 내놓은데 이어 LTE 스마트폰 출시와 함께 본격적인 가입자 유치에 나섰다. 옵티머스 LTE는 1.5㎓ 듀얼코어 CPU, 4.5인치 ‘IPS 트루 HD’ 디스플레이, 800만화소 카메라 등을 갖췄다.

 2년 약정시 ‘LTE 62’ 요금제 기준 20만원대로 구매 가능하다. 약정 기간을 6개월 추가하면 1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옵티머스 LTE 가입 고객 선착순 2만명에게 전용 고급 가죽케이스와 보호필름 등 5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LTE 조기 가입 고객을 위해 내년 2월까지 가입비(3만원) 면제, 데이터제공량 1.5배 추가 등의 혜택도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옵티머스 LTE에 이어 이달 중순께 삼성전자 ‘갤럭시S2 HD LTE’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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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12일 LTE스마트폰 `옵티머스 LTE`를 출시했다. 고객이 LG유플러스 매장에서 옵티머스 LTE를 구매하고 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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