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6일 충청북도 주관 ‘제1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에 참석해 특강을 갖고 “중국인 유학생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지원을 강화해 한국 유학을 선택하는 중국인 유학생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중국인 유학생 1500명과 유학생 학부모, 중국 고위급 인사, 중국 대사관 직원, 한국 주재 중국 특파원 등이 참석했다.
우리나라는 중국인 유학생이 전체 외국인 유학생의 66%에 이르지만 일부 대학이 수학능력을 고려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중국인 유학생을 모집·유치하고 학사관리를 충실히 하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