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재팬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에서 음성 통화도 할 수 있게 됐다.
NHN(대표 김상헌)은 일본 법인 네이버 재팬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에 일대일 무료 음성 통화 기능을 추가했다고 6일 밝혔다.
잡음을 없애고 통화시 끊김현상을 줄이는 등 음성 대화 기능의 서비스 품질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이용자들의 문자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모티콘과 문자그림 기능도 추가했다. 또 한글 버전에 한-일 자동 번역을 지원하는 번역봇을 추가, 일어를 몰라도 편리하게 일본 친구와 일어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도록 했다. 일본어 버전으로는 한국어, 중국어, 영어 번역봇을 추가했다.
향후, 일어 버전뿐 아니라 한글 버전에도 다양한 언어의 번역봇을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여러 명이 동시에 음성 대화를 할 수 있는 다대다 통화와 영상통화도 추가할 예정이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