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젠솔루션, 6개 지방세무사회 · 엠씨지컨설팅과 공동 사업 전개

세무회계 프로그램 전문업체 뉴젠솔루션이 전국 6개 지방세무사회, 엠씨지컨설팅과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뉴젠솔루션(대표 김기복)은 서울과 중부·부산·대구·광주·대전 등 6개 지방세무사회와 감리프로그램 개발 및 재무자료인증, I-Bin 인증, 채권관리서비스에 관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는 데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

 뉴젠솔루션은 세무회계 소프트웨어(SW)로 작성된 자료를 재무자료인증 서버에 전송하는 프로그램 개발과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엠씨지컨설팅은 재무자료인증을 위한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보증기관을 포함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뉴젠솔루션은 세무사가 작성한 조정계산서를 전자적으로 제출하고, 감리위원 배정에서 감리결과까지 모든 업무를 전산화하는 감리 SW를 개발할 계획이다.

 김기복 뉴젠솔루션 대표는 “감리SW를 활용하면 감리업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당한 비용절감도 도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재무자료인증 서비스는 세무사가 수임하고 있는 고객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 보증 및 신용평가를 위한 재무자료를 요청 받았을 때 관련 자료를 세무사가 전송해 주는 서비스다.

 I-BIN(Internet-Business Identify Number) 서비스는 수임업체 실존정보 및 영업활동을 실시간으로 정보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채권관리서비스는 수임업체가 가지고 있는 정상채권에 대한 진단 및 부실채권 추심 관련 사업으로 신용평가정보회사와 연계해 제공한다.

 김기복 대표는 “지방세무사회·엠씨지컨설팅과 협력을 확대, 윈-윈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뉴젠솔루션은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과 중소기업 클라우드 경영관리 솔루션 및 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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