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ES2011 6일 화려한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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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강원의료기기전시회에서 해외 바이어들과 전시 참가 업체가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의료기기 메카 원주에서 여섯 번째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11)’가 6일부터 사흘간 화려한 막을 올린다.

 원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강원도와 원주시가 주최하고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강원테크노파크·강원광역경제권선도산업단·한국산업단지공단·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영상의료기기·계측의료기기·재활의료기기·헬스케어의료기기 등 강원권 의료기기 업체 및 유관기관 50개사가 참여한다.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및 의료기기 체험, 무료 시민건강검진 등 관람객 대상 행사가 다양하게 준비된다. 수출 상담회에는 미국·캐나다·독일·벨기에 등 미주, 유럽지역과 말레이시아·싱가포르 등 동남아 지역 등지에서 35개국 80개사 해외 바이어가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일본 코리야마 지역 테크노폴리스 추진기구에서 올해 4개사가 전시회에 직접 참가해 원주 의료기기 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을 위한 중국·싱가포르 시장 진출 관련 콘퍼런스가 열리며 채용 예정기업과 관내 대학생을 연결하는 취업연계관도 운영한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측은 “강원도와 원주시는 국내 최고 의료기기 산업 메카로 도약한다는 비전에 따라 국제 행사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내외 의사 및 병원 관계자, 의료기기 바이어, 일반 관람객 등 약 8000여명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수기자 mimo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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