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스마트앱지수] 평가기간중 어떤 업데이트 이뤄졌나

관련 통계자료 다운로드 증권사별 앱 업데이트 내용(2011년 7월 1일~8월 31일)

 이번 평가가 진행된 지난 7월 1일부터 8월말까지 두달 동안에도 증권사 별로 앱 기능과 모바일 서비스에 대한 업데이트는 지속됐다.

 주로 프로그램 기능이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편리한 사용자환경(UI)을 만들기 위한 배려 차원의 개선 작업도 있었다. 그러나 같은 기간 한 번도 업데이트가 이뤄지지 않은 증권사도 있는 등 편차는 존재했다.

 이 기간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교보증권, 이트레이드증권 등이 다른 증권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활발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증권사별로 새로운 수익 모델을 추가하는 경우도 많이 포착됐으며, 심각한 오류를 고치는 사례도 나왔다. 대부분의 작업이 기술적으로 서비스를 안정화시키고,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는데 맞춰졌기 때문에 고객지향성이란 특징에는 부합했다.

 평가기간 중 교보증권은 전체 화면 디자인을 바꾸고, 상단 메뉴바를 변경하는 등 대대적인 손질을 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랩 계좌체계 변경에 따른 시스템 개선에 집중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실시간 방송 및 VOD 기능을 추가했으며, 선물/옵션 종합시세 화면을 개선하기도 했다.

 평가단은 향후에도 평가를 전후한 업데이트가 계속 예상되는 만큼, 최신 업데이트된 버전과 기능으로 평가 점수를 매길 계획이다.

 특히, 평가기간을 예상가능한 범위에서 정례화시킴으로써 업데이트에 따른 혼선은 최소화할 방침이다.

 

 표/증권사별 앱 업데이트 내용(2011년 7월1일~2011년 8월31일)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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