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대표 신헌)은 지난 23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자이언츠 팬웨어’ 발표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6주간 경희대 의상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산학협력 연수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기 위해 개최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의상학과 교수진과 재학생, 롯데홈쇼핑 MD, 협력업체 관계자, 롯데자이언츠 마케팅 담당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직접 디자인한 ‘자이언츠 팬웨어’를 입고 패션쇼 형식으로 작품을 선보였다.
총 20점의 작품이 발표됐으며 4학년 이진우씨 외 9명이 단체상을 수상했다. 롯데홈쇼핑은 이날 발표된 작품 중 우수한 디자인을 선별해 상품화할 계획이다.
유진오 롯데아이몰 팀장은 “젊은이들의 창의력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 산학협력 연수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해 가겠다”고 밝혔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