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6일 세계 최고 권위 IT 콘퍼런스 `가트너 심포지엄 2011`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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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 심포지엄 2010 행사 모습. 닉 존스 가트너 부사장(왼쪽)과 흥 리홍 가트너 부사장이 전환기 시대의 IT전략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2012년 IT 메가트렌드는 무엇일까. 기업 최고정보책임자(CIO)들은 어떤 기술에 주목해야 할까.’

 정보기술(IT) 분야 ‘다보스포럼’으로 꼽히는 세계 최고 권위 IT콘퍼런스 ‘가트너 심포지엄/IT엑스포 2011’이 오는 10월 16일부터 5일간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된다.

 가트너는 세계적인 IT리서치기관으로 IT 시장 현황과 기술 전망에 대한 높은 통찰력을 제시한다. 가트너 연례행사로 개최되는 이번 가트너 심포지엄/IT엑스포 2011은 ‘IT 재고찰:적극적으로 앞장서기(Re-imagine IT:Leading from the front)’를 주제로 500여 세션이 마련된다.

 클라우드컴퓨팅,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 새로운 IT패러다임 변화를 맞아 2012년 이후 기업 IT전략 수립과 투자에 필요한 통찰력을 제시할 예정이다. 가트너 심포지엄이 가장 야심차게 준비하는 ‘향후 3년간 주목해야할 전략 정보통신기술’ ‘IT투자 가이드라인’ ‘CIO의 새로운 역할’ 등도 발표한다.

 가트너 심포지엄은 세계 각국에서 가장 많은 CIO가 참여하는 행사로도 알려져 있다. 올해로 21주년을 맞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 2000여명 CIO를 포함해 총 1만여명 IT 관계자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전자신문 CIO BIZ+와 가트너가 협력해 한국 참관단을 모집하고 있다. 전자신문 CIO BIZ+참관단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한 사람들은 콘퍼런스 5일 간 가트너가 특별 제공하는 VIP룸을 이용할 수 있다. 또 가트너 고위급 애널리스트들과 그룹미팅도 2회 정도 진행된다. 참관단은 최고 컨설턴트와 IT전문가들이 함께 하는 ‘핫이슈 토론회’와 참관단 네트워킹 만찬도 매일 제공된다. 행사 후에는 ‘2012년 IT 어젠다 및 시나리오’ 보고서도 제공한다.

 지난해 참관단으로 참여했던 금융권 한 CIO는 “지난해 가트너 심포지엄에 참관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세계 IT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었다”면서 “실제로 올 한해동안 IT전략 수립과 우선 투자 계획에도 가트너의 조언이 많은 도입이 됐다”고 말했다. 문의 (02)2168-9490/9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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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개최된 `가트너 심포지엄 2010` 모습.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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