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니스코리아(대표 서호익)는 2년 만에 아크로니스 기업용 백업 복구 솔루션 차세대 버전인 ‘아크로니스 백업 앤 리커버리 11(ABR 11)’ 제품군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제품은 시스템 재해 복구 및 데이터 보호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단일 솔루션으로 제공한다.
이번에 발표된 ‘ABR 11’ 제품군은 운용체계(OS) 및 관리 환경에 따라 총 10종으로 출시됐다. 서버용으로는 6종류, 데스크톱PC용으로는 4종류로 구성됐다.
아크로니스 디스크 이미징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이번 신제품은 시스템 재해 복구 및 데이터 보호 기능을 통합해 합리적인 가격의 단일 솔루션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윈도와 리눅스 시스템에 대한 이기종 하드웨어 복원 기능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IT 관리자들로 하여금 단일 플랫폼에서 파일 기반 백업 및 시스템 레벨 복구를 실행할 수 있도록 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빌 테일러-먼트포드 아크로니스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여러 종류 솔루션을 사용하는 것은 비용을 높일 뿐 아니라 기술적으로도 관리하게 어렵다”면서 “이번에 발표한 새로운 통합 플랫폼으로 기업들이 더욱 간편해진 데이터 보호 및 관리 뿐 아니라, 필요할 때마다 기능을 선택할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ABR 11’ 제품군은 아크로니스코리아 공식 총판사인 단군소프트, 솔로몬에스티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