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클라우드비즈 세미나 2011` 열려

‘대한민국 정부 및 대표 기업의 클라우드 추진 전략을 집중 조명한다.’

 정부의 클라우드컴퓨팅 추진 방향과 최신 기술 트렌드 및 제품 등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클라우드비즈 세미나 2011’이 오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전자신문이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정부와 민간기업의 핵심 IT전략으로 부상한 클라우드컴퓨팅을 주제로 관련 정부기관 및 기업이 총출동해 역대 최대 규모의 콘퍼런스로 꾸며진다.

 특히 정부부처 중에서도 가장 활발하게 클라우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행정안전부·교육과학기술부·지식경제부가 모두 참여해 클라우드 추진 방향 및 예산, 성공사례 등을 발표한다. 이처럼 3개 기관이 동시에 한자리에서 클라우드 내용을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민간기업에서는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인 KT가 국내 클라우드 시장 동향 및 서비스 출시 계획 등을 발표한다. 최근 국내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시스코시스템스 전략도 살펴볼 수 있다.

 스마트워크 및 스마트교육 환경에 적합한 최신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도 소개된다. 이나루티앤티는 이러한 솔루션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환경 구축 방안을 설명하고 데모 시연도 진행한다. 이밖에도 한국맥아피에서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보안 대책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클라우드 라이선스 정책 등을 발표해 참여자들과 최신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무료이며, 참가 희망자는 전화 또는 홈페이지(www.cloudbizseminar.co.kr)로 사전등록하면 된다. 문의 (02)3439-0600.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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