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졸음운전 걱정마세요.’
SK네트웍스(대표 이창규)는 졸음운전을 막아주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마이카 버디’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마이카 버디는 자동차 운전 시 졸음을 달아나게 해주는 ‘깨워줘’ 기능을 중심으로 차량사고·고장 대응법, 주유·정비소 안내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앱이다.
깨워줘 기능은 시간과 간격에 따라 소리와 진동 등을 통해 졸음운전을 막아준다. 실제 전화가 온 것처럼 벨소리가 울리는 ‘페이크콜’, 정해진 강도 이상으로 뺨 또는 허벅지에 타격을 주는 ‘찰싹찰싹’, 크게 소리를 질러야 경보음이 멈추는 ‘소리질러’ 등 다양한 아이디어성 기능을 갖췄다.
차량 고장 시 응급처치 방법과 인근 주유·정비소를 안내하는 ‘도와줘’ ‘알려줘’ 서비스를 지원하기 때문에 추석 귀향·귀성길 돌발상황에 대비할 수 있다.
마이카 버디는 안드로이드 마켓과 T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SK네트웍스 측은 “만취운전 수준으로 위험한 졸음운전을 막기 위해 마이카 버디를 내놓았다”며 “추석 장거리 운전고객의 안전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