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최대 기대작인 ‘블레이드앤소울’이 역대 최대 규모의 비공개테스트에 돌입한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2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진행되는 블레이드앤소울의 2차 비공개테스트에 총 4대의 서버를 단계적으로 오픈하고, 동시에 전국 50개 PC방과 함께 참여한다고 밝혔다.
2차 비공개테스트 서버는 29일 1대로 시작해, 9월 1일 1대, 3일 2대가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체험 PC방 규모도 지난 번 전국 10개 PC방에서 진행하던 것을 총 50개로 확대해 보다 많은 유저들이 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체험 PC방 운영 기간은 내달 1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며, PC방의 상세 위치는 게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민균 엔씨소프트 사업기획실장 신민균 상무는 “이번 2차 비공개테스트를 통해 MMORPG적인 요소가 강화된 게임의 다양한 재미를 많은 분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차 CBT신청 고객 전원에게는 공개시범서비스 때 사용할 수 있는 한정 의상 아이템을 제공한다.
테스터에 당첨되지 못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페이스북 응원이벤트와 엔씨소프트의 음악서비스 24hz와 함께 진행하는 특별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9월 3일부터 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는 테스트권을 각 300장씩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