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15년간 한국 전문기자 130여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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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남언론재단이 22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해외 언론인들의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연수 프로그램인 `2011 서울대-LG 프레스 펠로십` 개회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브라질,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멕시코, 러시아, 폴란드, 필리핀 등 8개국 기자 8명이 참가했다.

 LG상남언론재단은 22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해외언론인 대상 연수 프로그램인

 ‘2011 서울대-LG 프레스 펠로십’ 개회식을 갖고, 3주간의 교육에 들어갔다.

 올해는 신흥경제국가 중 한국 기업 진출이 활발하고 한류에 관심이 높은 브라질,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멕시코, 러시아, 폴란드, 필리핀 8개국 기자 8명이 참가했다.

 이 프로그램은 LG상남언론재단과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가 해외 언론인들의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난 1997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해외 언론인 대상 연수 프로그램이다.

 참가 기자들은 다음달 8일까지 3주 동안 서울대 교수진의 저널리즘 및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관한 강좌를 듣는다. 또 한국의 사회, 문화, 경제 등에 대해 개별 취재 활동을 갖는다.

 유재천 LG상남언론재단 이사장은 “올해로 15회째를 맞아 총 15개 국가 136명 해외 언론인이 참가했다”며 “현지에서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높일 뿐만 아니라 현지 우리 기업 활동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개회식에는 오연천 서울대학교 총장, 정상국 LG부사장, 펠로십 참가 기자를 비롯해 에드문도 후지타 주한 브라질 대사, 토레스-코르도바 주한 멕시코 참사관 등 참가국 대사관 관계자도 참석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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