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방시대, R&D허브 꿈꾼다] 대표사업 2

 IT융합사업단의 ‘지능형홈서비스 시범사업’은 기축주택을 대상으로 지능형홈서비스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식경제부와 경상남도, 기초 지자체의 매칭 펀드를 사업비로 박광로 ETRI 박사팀, 가온소프트, 아이리얼이 참여한 가운데 올 해로 3년째 진행 중이다.

 시범 서비스 내용은 방범〃방재, 건강〃간호 관리부터 고독사 관리, 비상응급 처리, 원격방송, 엔터테인먼트, 인터넷 업무처리, 에너지절약 관리, 주차관리, 원격진료, 환경관리 등 다양하다. 통합관리 서버는 기초 지자체에 설치해 유지보수 및 운영이 이뤄진다.

 대상은 통영, 양산, 진주의 홀로노인 거주주택, 마을회관, 경로당, 노인복지회관, 요양원, 보건지소, 임대아파트, 초등학교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이다.

 IT융합사업단이 매년 수혜자의 사용반응을 체크한 결과, 전반적으로 매우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특히 수혜자 대부분이 고령인 관계로 건강 및 비상응급 관련 서비스를 매우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시범사업에 참여한 경남소재 해당 기업의 매출은 20% 이상 늘었고, 고용도 기존 대비 40%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IT융합사업단은 3차년인 올 해는 시범사업 대상지역을 확대하고, 제공 서비스도 다양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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