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에코봉사단 수해복구 지원

유만식 한국환경공단 경영지원본부장(가운데)이 한국환경공단 에코봉사단과 함께 토사를 치우며 수해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에코봉사단은 2일 산사태로 큰 피해를 입은 우면산 인근 방배 3동을 찾아가 토사제거·거리청소·물품정리 등 수해복구 작업에 동참했다.

　한국환경공단 에코봉사단은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온 환경공단 내 봉사모임으로, 이들은 산사태로 피해가 심각한 지역에 힘을 보태자며 자발적으로 나섰다.

　봉사단원들은 현장에서 주택·상가 등에 대해 고인 물을 빼내고 토사를 정리하는 한편 침수된 집기 운반을 돕는 등 활동을 펼쳤다.

한국환경공단 직원들로 구성된 에코봉사단원들이 토사를 제거하며 배수로를 내고 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