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게임포털 한게임은 1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가 서비스하고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한 MMORPG <테라>(http://tera.hangame.com)의 일본 공개시범서비스(OBT)가 오는 8일 오전 8시에 시작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30일 일본 도쿄의 아키하바라에서 열린 ‘파이널 테라 데이(FINAL TERA DAY)’에서 공개된 일본의<테라> OBT에서는 레벨캡 Lv38 적용, 신규지역인 포포리아령, 비아아우레움령, 동부령의 추가, 38레벨까지의 신규스킬 등이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테라>는 이에 앞서 7월 31일부터 프리미엄 패키지와 추천 PC를 구매한 유저를 위한 선행사전선택서비스를, 8월 2일부터 6일까지는 일반 유저들에게 사전선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전선택서비스란 OBT 시작에 앞서 캐릭터 작성, 친구추가, 길드의 작성 및 가입, 서버의 선택이 가능한 서비스로 일본의 테라 유저들은 웹을 통해 클라이언트 서버를 다운로드 받거나 렌탈숍 ‘게오’를 통해 스타팅 패키지를 무료로 대여하여 PC에 설치하면 누구나 사전선택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테라>는 일본에서 지난 7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진행된 CBT에서 테스트 기간 내내 동시접속자수가 1만명을 넘어서는 등 일본 유저들의 관심을 끈 바 있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