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대표 이대희)은 지난 1월 출시한 프리미엄급 IH스마트레인지(CIR-G100ER·CIR-G100W) 후속 모델인 보급형 ‘IH레인지(CIR-F101K)’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IH레인지는 불꽃 없는 전기레인지로 음식물을 직접 가열해 열 손실을 최소화한 인덕션 히팅(IH) 방식이다. 빠른 속도로 발열·조리 시간을 단축하고 열 손실을 막도록 설계돼 가스레인지 대비 에너지 효율이 70% 높다. 유해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가스레인지 대체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모델보다 50% 이상 저렴하지만 동급 성능과 업그레이드된 편의 기능을 갖췄다. 120~200℃ 사이를 손쉽게 설정할 수 있는 버튼식 조작부, 오작동 방지를 위한 차일드락, AI 자동 오프(OFF), 타이머 기능 등 기존 모델에서 강조한 안전기능을 그대로 탑재했다. 가격은 15만9000원.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