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스테크놀러지(대표 배영훈)와 KT텔레캅(대표 신병곤)이 지능형 영상보안사업 협정을 24일 체결했다.
아이브스테크놀러지가 개발한 지능형 영상감시 기술은 KT텔레캅의 경비용역사업과 결합해 차별화된 보안 서비스로 거듭나게 된다.
지능형 영상감시 기술은 CCTV에서 획득한 영상을 분석, 사람과 차량 등을 구분하고, 행동 패턴을 해석해 침입, 화재, 도난, 쓰레기 투기, 폭력, 주·정차 위반 여부 등을 자동으로 감지할 뿐만 아니라 악천후 영상도 선명한 화면으로 복원해내는 기술이다.
KT텔레캅은 이 기술을 적용해 기존 서비스 성능을 개선하고, 새로운 경비용역 서비스를 개발해 경쟁이 치열한 보안시장에서 차별화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아이브스테크놀러지는 국내 최초로 통합 영상감시 시스템을 개발한 회사로, 국내 유일하게 폭력탐지 기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륭전자 대표를 역임한 배영훈 사장이 사업을 이끌고 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