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패스원은 집합교육용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WEKI)을 개발해 운영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기존 집합교육의 경우, 강사 중심의 한 방향 커뮤니케이션 학습형태로 학습자의 반응이나 만족도 등을 체크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다.
WEKI는 집합교육의 단점개선에 주안점을 두고 개발된 플랫폼이다. 학습자는 두꺼운 교재가 필요 없이 학습 전 태블릿 PC 혹은 노트북,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e-북 형태의 교재를 다운받으면 된다. 웹과 연동돼 교육 관련된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도 적시에 제공받는다. 커뮤니티 기능이 탑재돼 필기내용과 학습정보를 교육담당자와 학습자가 공유할 수 있다.
WEKI는 현재 노트북과 아이패드 중심으로 운영 중이며 내달 중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버전도 출시할 예정이다.
웅진패스원 측은 “WEKI는 웅진그룹 임원 대상 집합교육에서 활용 중이지만 향후 기업위탁 등 외부 집합교육 등으로 적용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