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도(대표 이병환)가 PC속도 향상 등 기능이 강화된 ‘케이블닥터2.0’을 8월 중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이블닥터는 케이블TV 가입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PC용 백신이다.
케이블닥터2.0은 △악성BHO와 허위백신 등의 원클릭 제거 △문서 열람기록, 인터넷 접근기록, 동영상 재생기록 등을 제거하는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 △여유 메모리를 확보해주는 ‘메모리 최적화’ 기능 △온라인 게임 반응속도 향상 기능 △백신 관련 폴더 및 자체파일을 보호하고 주요 프로세스를 보호하는 ‘백신 자체보호’ 기능 등이 강화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케이블닥터2.0은 다른 백신 프로그램과 같이 쓸 수 있는 기술을 국내 최초로 반영한 제품이다.
이병환 대표는 “케이블닥터2.0은 케이블TV 이용자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만든 제품이자 개인 이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만큼 편익을 제공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