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윤식)는 서울시 마포구와 공동으로 마포구 소재 수출 중소기업의 남미시장 진출을 위해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18일 밝혔다.
중진공은 남미지역 신흥시장인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와 남미 틈새시장인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 국내 중소기업 진출을 지원함으로써 해외 판로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마포구 내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참가업체를 모집하며, 현지 중진공 해외민간네트워크 도움을 받아 참가기업 제품에 대한 사전 시장성 조사, 바이어 발굴, 현지 바이어 상담주선, 현지 홍보 등을 진행한다.
김윤식 본부장은 “이번 무역사절단은 떠오르는 남미 시장에 신규 진출하는 것이어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에 선점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