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는 하이브리드 탈취시스템을 이용해 냄새를 획기적으로 제거한 음식물처리기 ‘클리베 WM07’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탈취시스템은 음식물 처리 시 발생하는 수증기와 냄새를 냉각시켜 물로 변환하고 이를 외부로 배출시키는 순환응축 기술과 잔여 악취를 제거하는 복합탈취필터를 결합했다. 기존 제품보다 냄새 제거 성능이 약 2.5배 이상 높고 탈취필터 교환 주기를 기존 2개월에서 4개월로 늘려 필터 교체비용 부담을 줄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음식물을 잘게 분쇄한 후 건조하는 분쇄건조방식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커피가루 형태로 처리할 수 있다. 처리시간은 약 4시간이며 일시불 판매가는 79만원.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