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의류 쇼핑몰 ‘가르마’ CEO 차대식, 여성 CEO 스타일 배틀 점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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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하고 못생긴 건 참아도 옷 못 입는 건 도저히 참을 수 없어!”하는 요즘 세태를 반영하듯 패션업계를 주름 잡는 젊은 CEO들의 경연이 펼쳐지는 한 케이블 방송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고 있다.

FashionN 채널에서 매주 금요일 밤 12시에 방송되는 ‘스타일 배틀 로얄 TOP CEO 3’이 그것.

이 프로그램은 70억 대박 CEO로 소문난 장환희, 얼짱 자매 김희진, 인기 아이돌 스타와의 인맥을 자랑하는 박예원, 바비인형녀 나유미, 원조 걸그룹 밀크의 박희본 등이 출연해 뛰어난 스타일 감각을 보여주며 이슈를 만들어 내고 있다.

특히 얼마 전 손예진의 10년 절친으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는 밀라다이어리의 대표 박민영과 이사강 손태영 등과 친분이 두터운 엘비나룸의 대표 고정현 등이 합류하면서 프로그램의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한 가운데 최근 방송된 9회 미션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민영과 파트너로 활약한 남성 CEO에 대해서도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그는 바로 남성 의류 쇼핑몰 가르마(www.garma.co.kr)의 CEO이자 메인 모델로 활동 중인 차대식이다.

차대식은 이날 방송에서 ‘남성복 아이템을 활용! 새로운 스타일링을 제안하라. 오직 남성을 위한 옷들이 여성을 위해 다시 태어난다!’라는 미션을 수행하며 박민영과 환상의 호흡을 맞춰 우승을 거머쥐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차대식은 박민영의 아이템 선정, 코디컨셉, 프레젠테이션 내용 등 전 부분에서 커맨더 역할을 수행하며 ‘여자들이여 아빠 옷에 주목하라!’는 컨셉트를 제안해 팀의 성공을 견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차대식과 박민영은 똑같은 남성용 코튼 혼방소재 더블 재킷을 걸치고도 전혀 다른 느낌의 스타일을 완성해 심사위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차대식이 데님과 함께 연출한 재킷은 자유롭고 도시적인 남성의 느낌을 물씬 풍겼던 것에 비해 박민영의 경우, 재킷을 랩스커트로 활용하고 레이스 샤 등을 이용해 여성성을 강조하면서 전혀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MC인 현영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우종완이 극찬했고, 기타 평가위원들 역시 호평을 이어 갔을 만큼 방송이 진행되는 내내 차대식의 존재감은 확실했다.

인터넷 상에도 박민영 팀의 의상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보자마자 우승을 예감했다. 가장 대중적으로 잘 팔릴 `잇 아이템`을 선정해 남성복과 여성복의 경계를 조화롭게 믹스 앤 매치 해 놓은 점이 후보들 중 가장 성공적이었다”며 박민영 팀을 높이 평가했다.

그간 남성의류 쇼핑몰 가르마를 통해 최신의 트랜드를 제안하며 주목 받았던 차대식이 이제 TV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들의 스타일에까지 자신의 패션감각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실력을 인정 받은 셈이다.

‘너와 나의 스타일을 가르마’라는 뜻을 담고 있는 남성쇼핑몰 가르마(www.garma.co.kr)는 평범함을 거부하고 독특함을 강조한 쇼핑몰답게 코디세트 구입시 10% 할인, 옥의티 제품 파격 할인, 하루 한 상품 최대 90%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와 XS 사이즈부터 XL 사이즈까지 다양한 사이즈가 판매되고 있다.

이 때문일까. 최근 자신의 쇼핑몰 가르마를 통해 올 여름 청량감을 선사할 블루 컬러 스타일링을 제안하고 나선 차대식의 행보에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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