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11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5월 처음으로 스마트폰 우편서비스를 선보인데 이어, 오는 12일부터 추가로 스마트폰 국제특송(EMS) 서비스, 내고향특산품 조회, 우편핸드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에서 도착국가별 국제특송(EMS) 요금조회, 통관안내, 국가별 취급현황 등 국제우편물을 보낼 때 필요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빠르게 얻을 수 있어 편리하다. 내고향 특산품 조회서비스는 지역별, 주변위치별로 그 지역의 특산품 정보를 스마트폰에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기존에 스마트폰 우편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은 어플리케이션 업그레이드로 추가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처음 이용하는 고객은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이용자면 누구나‘우체국’어플리케이션을 무료로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다.
김명룡 본부장은“스마트폰 우편서비스 시행으로 고객 가까이에서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 편의를 더 한층 높이기 위해 우체국쇼핑, 우체국경조카드 신청 등 다양한 스마트폰 우편서비스를 올해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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