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닌텐도는 위(Wii) 전용 소프트웨어 ‘위 파티’를 14일 정식 발매한다.
위 파티는 기족이나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파티게임 모음집이다. 플레이 인원수와 놀이 방법에 따라 기본·단체·커플의 세 가지 파티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다.
기본 모드에서는 보드게임, 해외여행 게임, 빙고 4명이 대결하는 게임이 준비되어 있으며 도중에 펼쳐지는 미니게임의 승부로 한 방에 역전을 노릴 수 있다.
단체 모드에서는, 특정 동물의 울음소리가 들리는 리모컨을 빨리 집는 게임, 리모컨을 ‘폭탄’으로 간주해 터트리지 않고 다음 사람에게 건네는 게임 등, TV 밖의 거실이 실제 무대가 되는 새로운 방식의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서로의 궁합을 알 수 있는 커플 테스트가 수록되어 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