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상헌)은 한게임을 통해 서비스하는 ‘출조낚시왕’ 정식 서비스를 7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출조낚시왕은 태안반도, 여수, 제주도 등 국내 유명 낚시터는 물론이고 베트남 하롱베이와 필리핀 도스팔마스 등 국내외 유명 낚시터를 생생하게 구현한 온라인 낚시게임이다. 최근 누적 어획량 1억마리 돌파와 함께 ‘국민멘토’ 김태원을 모델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정식 서비스에는 ‘내구제 장비’가 처음으로 도입된다. 그동안 많은 사용자가 요청했던 낚싯대와 릴의 내구제 아이템이 도입된 것인데, 이는 정해진 사용 기간이 없는 영구 아이템으로 가볍게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를 위해 기간 만료 부담을 없앴다.
내구제 장비는 아이템을 사용함에 따라 내구도가 점차 감소하지만 ‘수리하기’를 통해 100% 원상회복할 수 있으며, 기간제 아이템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유료화 아이템 5종(보트·낚싯대·릴·체력회복제·스탯초기화)도 추가로 선보인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기념으로 유료화 아이템 중 낚시용품에 한해 20%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정욱 한게임 대표대행은 “현대인의 레저활동 증가에 따라 낚시 인기가 점차 커지고 있는 요즘, 날씨와 거리 등 상황에 구애받지 않는 온라인 낚시게임의 등장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정식 서비스 오픈과 함께 국내 1위 낚시게임인 출조낚시왕이 한게임을 대표하는 스포츠게임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