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2M(사물통신) 전문기업인 텔릿와이어리스솔루션즈가 한국 M2M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한국 기업인수도 준비 중이다.
1일 방한한 텔릿의 우지 캐츠 CEO는 “한국은 최근 포화된 무선통신시장에서 M2M을 차세대 먹을거리로 꼽으며 다양한 시도를 모색하고 있다”며 “높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로 보고 투자를 계속할 계획이며, 특히 한국 기업의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말해 적극적인 비즈니스 의지를 밝혔다.
텔릿은 2007년 7%였던 시장 점유율을 2010년에는 16%까지 끌어올린 데 이어, 인수를 통해 22%가량의 점유율로 업계 3위의 입지를 확보한 상황이다. 현재 M2M 모듈 시장은 상위 3개 업체가 전체 점유율의 75%를 차지하고 있다.
비참리서치(Beecham Research)의 2010년 조사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M2M 모듈은 2010년 8억달러에서 2014년 15억달러 이상의 시장규모를 형성할 전망이다.
주요 응용 분야는 자동차 텔레매틱스, 물류 관리, 지능 검침 시스템, 원격 자산 관리 시스템, 판매관리시스템(POS) 및 보안 관련 분야다. 자산 관리 시스템이 원유나 가스, 원자재, 통신 및 공공요금 등을 관리하는 한편 물류 관리 시스템은 모든 형태의 물류와 현장 운영도 함께 지원한다.
유럽과 미국 지역에서는 단순 전력 및 가스 측량기를 진화된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로 교체하는 법령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M2M이 쓰이고 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