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식’ 동반성장 해법이 나올 전망이다.
지식경제부는 27일 오후 2시 포스트타워에서 한국경영학회·중소기업학회와 공동으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관·학 대표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한국형 동반성장 모델’을 이론적 시각에서 조명한 첫 번째 서적인 ‘패자없는 게임의 룰, 동반성장’의 발간을 계기로 산·관·학이 한자리에 모여 바람직한 ‘한국형 동반성장 모델’과 향후 동반성장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지난 10일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으로 부임한 안철수 원장과 이장우 경북대 교수의 특별 강연이 예정돼 있다.
이어 김준동 지경부 산업경제정책관과 안 원장, 이장우 교수, 박광식 현대차 상무, 임성호 백천세척기 사장의 특별대담을 통해 한국형 동반성장을 논의할 계획이다.
하반기 지경부는 동반성장 추진과제로 △외연확대 △산업별 플랫폼 구축 △동반성장 문화의 확산 및 정착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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