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3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와 ‘대학생-지역우수기업 희망이음 프로젝트’를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전국 대학생이 지역기업을 탐방하고 기업정보를 동료 대학생들과 공유해 지역 대학생과 기업간 교류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에도 일할 만한 좋은 기업이 있는데 인재가 수도권으로 쏠리는 현상을 막고 취업난과 지방기업 구인난을 동시에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지경부는 지방기업 중 일하기 좋은 기업 325개를 선정했다. 기존 기업 규모보다는 기업의 안정성 및 발전 가능성, 근무여건, 직원의 근무 만족도 등 정성적 요인까지 종합 평가했다.
최중경 장관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며 “정부가 책임감을 가지고 기업의 구인난과 청년층의 취업난 해결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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