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지식경제부는 국내 토종 패션 브랜드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2011년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육성 사업’을 본격 가동하고 버커루·플라스틱아일랜드·코데즈컴바인·폴햄 등 12개 지원대상 브랜드를 최종 선정했다. 해당 12개 업체는 지난해 브랜드 15곳을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 글로벌 경영성장 및 체계화 실적을 평가해 재선정됐다.
올해 사업은 예산이 10억원 증액돼 해당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글로벌 브랜드 육성 사업단’을 구성, 진출 단계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선정된 기업은 △단계별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자문 프로그램 △시장 정보와 현지 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지원하는 글로벌 정보 및 네트워크 지원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현지화 마케팅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지경부는 해당 사업의 글로벌 진출 성과를 앞당기기 위해 올해 말에도 이들 브랜드를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 수준을 평가해 지원 대상을 재선정하며 선택과 집중에 돌입할 예정이다.
남기만 지경부 주력산업정책관은 “올해도 브랜드에 맞춤방식으로 더욱 심도 있게 진행돼 국내 토종 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의 좋은 성공 모델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평가한다”고 전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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