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남부지부(지부장 정운권)와 송파구는 송파구 소재 수출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9월 6일까지 상하이, 시안 지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31일 밝혔다.
중국 최대 경제도시인 상하이와 서부대개발 2단계 전초기지로 주목받고 있는 시안에 우리 중소기업의 진출을 지원함으로써 중국 해안지역 뿐만 아니라 내륙지역까지 판로 확대를 추진한다.
참가기업은 송파구 내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6월 10일까지 모집하며, 참가기업 제품에 대한 사전 시장성 조사, 바이어 발굴, 현지 바이어 상담주선, 현지 홍보, 상담장 제공, 통역 지원과 함께 항공료 50%도 지원한다.
특히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큰 송파구 관내 중소기업이 참여할 경우 우선 지원해 정책 지원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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