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상담쇼핑]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계절을 반영하는 건 옷이나 신발만이 아니다. 시계나 팔찌·헤어핀 등 각종 패션소품도 계절의 변화를 보여준다. 그 중에서도 가장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것은 바로 헤어 액세서리다. 특히 이번 봄·여름 시즌에는 짧은 헤어스타일이 유행하면서 인터넷몰에서 빅사이즈 헤어 액세서리 수요는 더욱 증가하고 있다. 가장 주목받는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코사지 장식 헤어 액세서리를 활용해 밋밋한 헤어스타일에 봄꽃을 수놓아보자. 온라인쇼핑몰 G마켓(www.gmarket.co.kr) 상담쇼핑에서도 관련 용품 문의가 다양하다. G마켓 쇼핑웹진 코너에 올라온 질문을 토대로 매니저의 도움을 받아 추천상품과 구매팁을 들어봤다.
■매니저 추천 코사지 헤어액세서리
Q.날씨도 더워지고, 좀 더 산뜻하게 변신하고 싶어서 3년 넘게 길러온 머리카락을 과감하게 잘랐습니다. 단발이라 아직 어색하기만 한데, 연예인들처럼 상큼하게 연출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특히 올해는 꽃 모양의 코사지 장식이 들어간 제품이 인기라고 들었는데요. 코사지 장식 제품 중에서도 고급스럽고 화사한 아이템으로 추천 부탁드립니다. 너무 튀거나 요란한 디자인보다는 20대 후반 직장인에게 어울릴 만한 무난한 제품이면 더욱 좋겠습니다. <쇼핑웹진 ID:10dl***님>
A.오랫동안 길러오신 머리카락을 자르셨다니, 정말 과감한 결정을 하셨네요. 큰 결심하신 만큼 이젠 후회 없도록 예쁜 헤어스타일을 연출하시는 게 중요하답니다. 짧은 머리는 어떻게 가꾸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을 주기 때문이죠. 잘못하면 10살은 더 많아 보이게 만들 수도 있지만, 잘 연출하시면 10살 어려 보이게도 할 수 있는 게 바로 단발머리입니다. 이번 시즌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건 말씀하신 대로 코사지 장식 헤어 액세서리입니다. 상황에 맞춰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산뜻하게 변신해보세요.
* 장미코사지 헤어끈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에 어울리는 ‘장미코사지 헤어끈’(3900원)은 빛이 살짝 반사되는 소재를 사용해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럽다. 돌려 말아서 만든 듯한 디자인이 마치 장미꽃을 연상시킨다. 긴 머리길이가 아니어도 단발머리의 반 묶음에도 잘 어울리는 아이템. 주먹만한 사이즈라서 머리끈 하나만으로도 포인트 주기에 좋다. 회색은 얌전한 분위기 연출에 제격이며, 핑크색은 발랄한 스타일로 변신할 수 있다.
*코사지 헤어밴드
연핑크 색상의 ‘코사지 헤어밴드’(6900원)는 짧은 단발머리를 가장 상큼하게 만들어 주는 제품. 앞머리가 있는 경우엔 앞머리를 남기고 정수리부분에 하는게 포인트. 앞머리가 없는 경우 머리카락을 전부 쓸어넘기는 ‘올백’ 헤어스타일은 피하자. 앞가르마 대신 옆쪽으로 넘겨 이마를 따라 벼머리를 만든 뒤 코사지 헤어밴드를 하면 공주풍의 깜찍한 느낌까지 살릴 수 있다. 데이트할 때 가장 추천하는 헤어스타일이자 헤어 액세서리로 꼽힌다.
*코사지리본 헤어핀
‘코사지리본 헤어핀’(4900원)은 귀 옆이나 뒤통수 어디에 꽂아도 예쁘게 연출할 수 있다. 헤어밴드나 헤어끈보다 고급스럽게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템. 머리를 묶기 힘든 길이는 귀 옆으로 한쪽 머리를 넘기듯이 자연스럽게 꽂으면 얼굴 옆선이 더욱 살아난다. 코사지에 리본이 함께 있어 우아해 보이는 효과도 있다. 단아한 느낌을 살리고 싶다면 검정색을, 화사한 느낌을 연출하려면 아이보리 색상을 선택하자.
5월 4주차 옥션티켓 베스트5
[콘서트]
1위 2011 김연우 콘서트 ‘戀雨 속 연우’-부산
2위 박정현 콘서트 ‘조금 더 가까이’-부산
3위 케이윌 콘서트 ‘가슴이 뛴다’
4위 2011 이선희 전국투어콘서트-대전
5위 세시봉 친구들 대전 공연
최근 국내 거물급 가수들이 총출동해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되는 MBC프로그램 ‘나는 가수다’ 열풍이 티켓시장에도 전이되고 있다. 5월 4주차 옥션 티켓 콘서트 부문 상위권에 70~90년대 시대를 주름잡던 가수들의 콘서트가 랭크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그 시대 추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부모세대부터 최근 브라운관을 통해 부모세대의 음악을 접하게 된 자녀와 함께 서로 공감하고 추억할 수 있는 공연들을 5월 가정의 달 마지막 끝자락에서 소개한다.
1위는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 김연우의 ‘戀雨 속 연우’ 콘서트가 차지했다. 최근 MBC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에서 깊고 풍부한 성량과 영혼을 노래하는 듯한 맑고 깨끗한 목소리를 선보이며 청중들의 감성을 자극시킨 감성 발라드의 지존 김연우가 기존 스타일을 벗고 새로운 공연으로 찾아온다. 데뷔 이후 16년 동안 많은 팬을 확보하며 줄곧 사랑을 받아 온 그가 국내 최고의 세션 13인조 밴드와 함께 열정적이고 풍성한 사운드를 통해 아주 특별한 공연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7월 9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2위는 ‘박정현 콘서트 ‘조금 더 가까이’-부산이 차지했다. 국내 솔로 여가수 중 가장 공연의 기대도와 만족도가 높은 가수로 평가받는 박정현이 최근 MBC ‘나는 가수다’를 통해 2009년 활동중단 이후 최고의 대중적 관심을 받고 있다. 6월 4, 5일 KBS부산홀에서 단독공연 ‘조금 더 가까이’를 진행하며 관객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는 무대를 보여준다. 이를 통해 아티스트당 한 곡씩 경연형식을 빌어 실연했던 ‘나는 가수다’ 무대에서는 모두 보여줄 수 없었던 박정현만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3위는 매력적인 감성보컬 케이윌의 단독콘서트 ‘가슴이 뛴다’가 차지했다. 아이돌이 음반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현 가요계에서 애절한 보이스와 감미로운 매력으로 선전하고 있는 케이윌이 싱그러운 계절 6월을 맞아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특히 기존 공연보다 규모를 두 배 이상 늘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진정성이 묻어나는 음악과 무대를 선보여 케이윌의 열정, 그의 모든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6월 25일 단 1회 공연으로 펼쳐진다.
4위는 대한민국 대표 언니부대를 이끌었던 디바 이선희 콘서트가 차지했다. 데뷔 27주년을 기념하며 전국 투어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최고의 디바 이선희의 무대 위 절대 카리스마와 가창력을 확인할 수 있다. 뉴욕 카네기 홀에서 성황리에 끝난 콘서트를 국내에서 그대로 재연할 이번 공연은 ‘오월의 햇살’ ‘J에게’ 등 히트곡들과 30인조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어우러져 7월 16, 17일 양일간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펼쳐진다.
5위는 70년대 젊은이들이 열광했던 포크문화의 시발점 ‘세시봉 친구들 콘서트’가 차지했다. 청년들의 문화 아지트 ‘세시봉’이 2011년 다시 뭉쳤다. 4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그 때 그 시절 음악을 관객들과 함께 공유한다. 송창식·윤형주·김세환·세시봉 멤버를 비롯하여 국내 대표 MC 이상벽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6월 23, 24일 양일간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펼쳐지고 오래된 사진처럼 그 시절의 음악과 우리들의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선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