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11일 장애인방송 가이드라인안 공청회 개최

 방송통신위원회는 11일 서울 청계천로에 위치한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장애인방송 가이드라인(안)’에 관한 공청회를 열고 각 계의 의견을 수렴한다.

 장애인방송 가이드라인(안)은 방송법 및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추진에 따라 방송사가 지켜야 할 장애인방송 편성 사항을 담은 지침이다. 장애인방송 편성시기와 시기별 편성률을 중심으로 장애인방송 편성강화와 실적 수준 확보를 위한 방안 등이 포함됐다.

 양한열 방통위 시청자권인증진과장이 가이드라인(안)을 소개하며 하종원 선문대 교수의 사회로 방송사, 장애인단체, 사회복지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방통위는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반영하여 올 상반기 중 ‘장애인방송 가이드라인’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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