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가 국내 물류업계 최초로 해외 택배사업에 진출한다.
CJ GLS(대표 이재국)는 오는 7월 인도에서 택배 사업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5월 중 현지 법인설립을 완료하고 물류센터 및 배송차량, IT 시스템 등 인프라도 구축할 예정이다. 단순 집하·배송 뿐만 아니라 창고보관·유통가공·재고관리 등 국내서 시행중인 토털 서비스를 인도 시장에 동일하게 적용키로 했다. 특히 지난 2009년 인도 TV홈쇼핑 시장에 진출한 CJ오쇼핑의 택배 물량을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J오쇼핑 외에도 향후 현지 온라인쇼핑몰을 대상으로도 택배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인도는 GDP 기준 세계 4위의 소비 시장으로, 온라인 쇼핑몰 산업도 연평균 30%씩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태직 글로벌사업부장(부사장)은 “현지 문화·교통·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사업모델을 구축하는 한편, 향후 중국·베트남·태국 등으로 사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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