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성MDI의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배경과 효과
-도입 서비스:SK텔레콤 ‘T비즈포인트’의 오피스팩, 전자결재서비스
-도입 시기:2011년 1월
-도입 배경:구축형 그룹웨어시스템 도입의 어려움
-도입 효과:초기 투자비용 및 향후 운영비용 절감. 빠른 의사결정체계 지원
자원개발전문업체인 대성MDI는 지난해 140명의 전 직원이 사용할 그룹웨어시스템 구축을 계획했다. 그러던 중 한국생산성본부의 주최로 개최된 CEO포럼에서 SK텔레콤이 제공하는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aaS)를 접하게 됐다. SK텔레콤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별도의 서버 구매 없이 월 이용료만 내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SK텔레콤 오피스팩은 구글앱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파일공유 등 협업시스템으로 이미 많은 기업들로부터 검증돼 있던 서비스였다.
이에 대성MDI는 비용·시간·운영 등 모든 면에서 자체 구축보다 SaaS를 적용하는 것이 효율적인 것으로 판단, 오피스팩 도입을 최종 결정했다. 또 전자결재서비스도 함께 시범 서비스로 요청해 사용하고 있다.
김일한 이사는 “총 7곳의 사업소를 가지고 있는데 서류하나 본사로 보내는 데만 일주일이 소요된 적이 있었다”면서 “이번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으로 의사결정 체계가 빨라진 것은 물론이고 전자결재로 배송료 등이 절감되기도 했다”고 성과를 설명했다.
이 외에도 오피스팩 서비스 사용과 함께 대성MDI는 사내 트위터도 개설했다. 사실상 오피스팩의 경우 구글의 협업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과 마찬가지기 때문에 서비스 안정성에 대한 우려는 없었다는 게 대성MDI의 설명이다. 하지만 전자결재서비스의 경우 서비스 수청 요청에 대한 대응 등이 아직 단일화 돼있지 않아 불편하다고 지적했다.
조제호 과장은 “웹 기반의 서비스다보니 사이트에 직접 접속해 로그인해야만 이용할 수 있다”면서 “자동접속 기능 등이 있으면 편리할 것 같다”고 말했다.
◇온디멘드의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배경과 효과
-도입 서비스:LG유플러스 ‘스마트 SME’의 그룹웨어, 모바일 오피스
-도입 시기:2010년 12월
-도입 배경:구축형 그룹웨어시스템 도입의 어려움
-도입 효과:초기 투자비용 및 향후 운영비용 절감
데이터베이스솔루션 전문업체 온디멘드는 직원 15명 규모의 소기업이다. 대부분의 직원이 개발자여서 외부 파견근무가 많다. 하지만 사내 그룹웨어와 같은 업무시스템이 없어 전자결재는 물론이고 사내 공지사항 등을 효율적으로 전달하기가 힘들다. 이에 그룹웨어시스템 구축을 검토하던 중 온디멘드는 LG유플러스에서 출시한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aaS) 그룹웨어를 접하게 됐다.
이승규 온디멘드 대표는 “구축형 시스템으로 알아봤지만 기본 사용자가 최소한 50명 기준이었다”며 “직접 개발도 생각해봤지만 훨씬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SaaS가 출시돼 주저없이 도입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온디멘드는 모바일 오피스 기능도 추가 요청해 모바일 그룹웨어 서비스도 함께 사용하고 있다. 향후 LG유플러스가 출시할 계획인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도 SaaS 서비스로 활용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온디멘드는 지난해 12월부터 그룹웨어를 사용해 오고 있다. 회사는 SaaS 클라우드의 가장 큰 장점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할 서버에 대한 투자 없이 너무나 빨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이 대표는 “초기 투자비용과 향후 운영비용에 대한 부담이 없다는 점이 매력적이지만 기존 애플리케이션임대서비스(ASP)와의 차이점은 아직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