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태양발전설비업체 마이어버거가 태양전지업체인 로스&라우의 경영권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로이터가 11일 전했다.
마이어버거 측은 이미 로스&라우 지분 11.3%를 확보한 상태였고, 이번에 로스&라우 경영권 확보에 필요한 나머지 주식 1620만주를 현금과 주식을 합친 3억5600만유로(약 5억1270만달러)에 사들이기로 했다.
로스&라우는 지난해 매출 2억8500만유로(약 4470억원)를 기록했다. 마이어버거는 올해 매출 12억스위스프랑(약 1조43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두 배가량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두 회사 간 지분 거래 합의 소식에 로스&라우 주식가격은 14%가 치솟아 22.50유로에 닿았다. 마이어버거 주식은 되레 3.9%가 빠진 39.90스위스프랑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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