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이러닝을 세계에 전파하는 교육정보화 지원활동이 확대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러닝 선도국가로서 우리의 성공적인 교육정보화 경험과 노하우를 다른 국가와 공유하기 위해 3개 국가를 선정, 교육정보화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국에는 교육정보화 정책 수립을 위한 컨설팅과 함께 ‘최첨단 ICT 활용 교실’을 설치·지원하고, 유지보수와 교원연수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국은 교과부 및 시·도교육청과 교류협력 중인 국가를 중심으로 상대국의 교육정보화 현황 및 외교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는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시범적으로 운영하며 중장기적으로 매년 2개국씩 추가할 계획이다. 또 산학연 전문가로 자문위원회를 구성, 이달 중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경험을 갖춘 사업자를 선정해 수행할 예정이다.
허재용 교과부 이러닝과장은 “종합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외교 및 지원사업을 통해 상대국과 긴밀한 신뢰관계를 구축해 향후 인적·물적 교류협력이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우리나라는 2006년부터 이러닝 세계화 사업으로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등지의 16개국과 협약을 체결하고 PC 지원, 정보통신기술(ICT) 활용을 위한 교원 연수, 교육정보화 컨설팅, 이러닝 국제박람회 및 콘퍼런스 등을 실시해 국제사회에 기여해 왔다.
그 결과 우리 교육정보화에 대한 개도국의 협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오는 11월에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HLF-4)’를 개최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APEC 교육장관회의’를 유치하게 됐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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