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멘스가 일본 LED조명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루멘스(대표 유태경)는 일본 종합상사 가메이와 대리점 공급계약을 체결해 내년 2월까지 5억엔(약 65억원) 규모로 백색 LED조명 및 모듈상품을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미 초도물량으로 1억엔(13억원)을 주문받기도 했다.
수출 제품은 한국과 일본의 전기안정규격(PSE) 인증을 모두 받은 제품이다.
일본 LED조명 시장은 2008년 이후부터 확대돼 이미 조명시장 매출의 50%를 차지할 만큼 성숙기에 접어든 만큼 루멘스는 연내 대규모로 추가물량을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루멘스 관계자는 “이미 6년 전부터 일본 시장에 LED 경관조명 제품으로 브랜드를 알려왔으며 까다로운 일본의 품질 수준에 맞춰 고품질 제품을 공급했다”며 “연내 더욱 큰 규모로 수출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일본 가메이는 연매출 6조원 규모의 108년 된 종합상사로 1986년에 상장했다. 석유화학, 자동차, 건설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 중이며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LED조명 사업 부문을 강화하고 있다. 일본전국 65개 지점과 영업소, 미국 클리블랜드, 싱가포르 등의 해외지사를 통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으로 최근 도쿄에서 열린 ‘재팬 숍(JAPAN SHOP)’ 전시회에 루멘스와 공동으로 참가한 바 있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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