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총장 김진규)는 교수 승진과 승급 심사 때 적용하는 연구·교육·봉사 분야 업적 평가 기준을 대폭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교수 업적 평가에서 연구 분야뿐만 아니라 봉사 분야의 교수 평가항목에 학생 취업 관련 지도활동을 추가하고, 교육 분야 평가항목에 새로운 강의기법 도입, 온라인 강의 녹화, 베스트티처상 등 강의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추가했다.
건국대는 교수업적평가제도개선자문위원회와 교무위원회를 잇따라 열어 이같은 개선안을 마련하고 오는 9월 1일 승진·승급 대상자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건국대는 교수들의 연구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조교수에서 부교수로 승진하거나 부교수에서 교수(정년보장 정교수)로 승진하기 위한 논문·저서·학술활동 등 연구업적 평가항목 가운데 저명 학술지 연구논문 제출 최저 기준을 기존 1편에서 2편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일민 건국대 교무처장은 “대학의 연구와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원들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수업적평가 기준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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