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곽인섭)은 해양기후변화대응과 관련한 이슈 중 적응부문에 대한 교재 ‘해양과 기후변화’를 각 대학 관련학과에 배포했다고 24일 밝혔다.
기후변화대응에 있어 온실가스 감축부문에서는 다양한 자료가 활용되고 있지만 적응부문은 그 중요성에 비해 인식이 미흡한 수준이라고 공단 측은 설명했다.
공단은 “특히 해양분야에 대해서는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료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교재는 학생 및 일반인들의 해양기후변화 적응부문에 대한 인식 증진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교재는 기후변화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기 위한 내용과 해양기후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전 세계와 국내에서 어떠한 노력들을 하고 있는지 다루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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