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가스가 회사명을 ‘대성에너지’로 바꿨다.
대성그룹(회장 김영훈)의 자회사인 대구도시가스는 21일 대구시 중구 남산동 본사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회사이름을 대성에너지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대성그룹 김영권 팀장은 “최근 수년간 그룹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CI통합작업의 일환으로 이번 사명변경을 결정했다”며 “대성에너지는 이번 사명변경을 계기로 ‘대성그룹’ 브랜드를 앞세워 국내외 시장에서 사업다각화를 통한 성장동력 발굴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성에너지는 지난 2009년 태양광〃풍력 복합발전시스템을 개발해 몽골의 울란바토르에 사막화방지를 주 목적으로 하는 GEEP(Green Eco-Energy Park)프로젝트를 완공한 데 이어, 몽골 주민들에게 전기와 식수, 농업용수 등을 공급하는 만다흐솜 프로젝트를 지난해 완공한 바 있다.
한편 대성그룹 계열사인 대구에너지환경도 오는 29일에 예정된 주주총회에 대성에너지환경으로 사명을 변경하는 안건을 상정한 상태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2
“인력 확보는 속도전”…SK하이닉스, 패스트 트랙 채용 실시
-
3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4
삼성전자 연말 성과급, 반도체 12~16%·모바일 40~44%
-
5
TSMC, 日 구마모토 1공장 양산 가동
-
6
'위기를 기회로'…대성산업, 전기차 충전 서비스 신사업 추진
-
7
삼성전자 “10명 중 3명 'AI 구독클럽'으로” 구매
-
8
현장실사에 보안측정, 국정공백까지…KDDX, 언제 뜰까
-
9
잇따른 수주 낭보…LG엔솔, 북미 ESS 시장 공략 박차
-
10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실시 협약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