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벨록스(대표 이흥복)는 자동화 검증 및 무선인터넷 서비스 전문업체인 엠페이지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엠페이지는 자동화 이동 단말 및 임베디드 단말 ODM 개발, 자동화 검증 툴을 활용해 차량 및 모바일기기에서 SW가 정상적이고 안전하게 구동되는지를 검증해주는 사업을 해왔으며 LG 유플러스의 ‘오즈스토어’ 구축, 운영 등 사업도 전개했다.
유비벨록스 관계자는 “이번 엠페이지 인수를 통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카 사업과 관련 단말 개발, SW 플랫폼 개발 및 검증, 앱스토어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탄탄한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LG 유플러스의 오즈스토어 구축, 운영 경험을 토대로 모바일 컨버전스사업 및 이종사업으로 확대할수 있는 여건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유비벨록스는 지난해 기아자동차의 파트너사로 CES에 참여하여 웹기반의 정보를 차량에서 서비스하는 ‘카위젯’을 발표하였으며, 지난 1월에는 현대자동차를 통해 2011 CES에서 스마트폰으로 차량을 제어하는 ‘차량원격제어시스템’을 공개했다. ‘차량원격제어시스템’은 현재 국내에서 ‘모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라는 명칭으로 현대자동차에서 새로 출시한 5G 그랜져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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