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에스(대표 서미숙)는 정보보호를 위한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 및 컨설팅, 네트워크 보안 구축, 홈페이지 제작 및 부가서비스를 주된 업종으로 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00년 설립돼 2006년 데이터 완전 삭제 소프트웨어 ‘블랙매직’을 개발, 공공기관과 교육기관 및 기업들에 공급해 오고 있다. 이들 제품으로 이 회사는 국내 처음으로 국가정보원으로부터 BMCore v2.0으로 CC인증을 획득했으며, 미국 GSA 조달제품으로 등록(GS-35F-0193V)해 나라 안팎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덕분에 개인정보보호 전문 기업이라는 이미지도 구축했다.
에스엠에스는 벤처기업 확인, ISO9001 인증, 이노비즈기업에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2009년 IT이노베이션 대상에서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2010년 모범 중소기업상을 받아 건실한 기업으로 신뢰를 확보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개인정보 검색 솔루션인 ‘아이세이퍼(i-Safer)’를 개발, 제 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이미 이 제품은 GS인증, 성능인증을 획득했고, 정부조달등록을 완료했다. 이같은 기술력 확보로 PC 사용자의 개인정보 검색과 검색된 개인정보 관리, 파일보안 기능 등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정부기관 및 기업, 학교 등에서도 보다 쉽게 개인정보를 관리할 수 있도록 관련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에스엠에스는 최근 국회를 통과한 개정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되는 오는 9월께부터는 정부의 개인정보보호수준 현장진단, 우수기관 표창, 공기업 경영평가지표 반영 등으로 개인정보보호시장이 커질 것으로 보고 목표를 높여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서미숙 에스엠에스 대표 인터뷰
서미숙 에스엠에스 대표는 “우리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정보화시대에 살고 있고 그 가운데에서도 가장 빠르게 급변하고 있는 분야가 바로 정보기술(IT) 관련 산업”이라며 “정보화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우수한 정보 네트워크가 있어야 하며 기술력과 인재양성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 대표는 “우리나라 IT산업의 기술경쟁력이 선진국 대열에 진입해 있다고 말하지만 보다 실질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앞으로 미래를 짊어지고 나아갈 청소년들의 역할과 경쟁력 제고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같은 관점에서 전자신문의 ‘IT교육지원 캠페인’은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본다”면서 “청소년들에게 IT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여줄 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최신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혀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서 대표는 “더 나아가 이 캠페인이 우수한 IT 인재를 양성하는 밑거름이 되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3
5대 거래소, 코인 불장 속 상장 러시
-
4
코웨이, 10년만에 음식물처리기 시장 재진입 '시동'
-
5
현대차, 차세대 아이오닉5에 구글맵 첫 탑재
-
6
'주사율 한계 돌파' 삼성D, 세계 첫 500Hz 패널 개발
-
7
나무가, 비전 센싱 기반 신사업 강화…“2027년 매출 6000억 이상”
-
8
엑셈 LLM기반 챗봇 솔루션 선봬
-
9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10
재생에너지 키운다더니…지자체간 태양광 점용료 4배 차이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