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코리아(대표 조범구)는 중소·중견 기업용 통합커뮤니케이션(UC) 솔루션 2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에 마케팅하는 협력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시스코 파트너 어드바이저’ 프로그램도 실시키로 했다.
새로운 UC 솔루션은 2명에서 24명 규모의 중소기업을 위한 ‘시스코 유니파이드 커뮤니케이션 300 시리즈’, 10개 사업장에서 300명까지 사용할 수 있는 ‘시스코 유니파이드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비즈니스 에디션 3000’이다.
시스코 파트너 어드바이저 프로그램은 시스코에서 전문 상담 인력을 지원해 즉각적으로 전화 응대를 하는 것이다. 이 회사의 웹회의 툴인 ‘시스코 웹엑스 미팅센터(WebEx Meeting Center)’를 협력사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앞으로 몇 개월 안에 유럽·신흥시장·아태지역·캐나다의 협력사에 미팅센터가 구축된다.
조범구 사장은 “중소기업들이 비용 부담 때문에 협업 솔루션을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해결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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