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넷앱(대표 김백수)은 지난해 효율성을 강조한 통합 스토리지 아키텍처 및 솔루션을 중심으로 IT 고객 중심의 비즈니스를 전개한 결과 눈에 띄는 성과를 올렸다.
IDC 조사에 따르면 넷앱은 지난해 3분기 국내 외장형 스토리지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성장한 것이다. 특히 국내 기업들의 클라우드컴퓨팅 및 가상화 인프라 도입 증가에 따라 가상화 관련 프로젝트가 전체의 60%를 차지하는 등 가상화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또 통신·제조·공공 분야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고객을 안정적으로 확보한 게 주효했다.
한국넷앱 저력의 이유는 간단하다. IT 인프라 구현에 요구되는 통합 아키텍처, 데이터 보호, 지능형 캐싱, 무중단 운영, 시큐어 멀티 테넌시(Multi-tenancy), 스토리지 효율성 등을 통합 포트폴리오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객은 넷앱의 새로운 스토리지 시스템인 FAS/V3200 시리즈와 FAS/6200 시리즈 등을 통해 효율적인 인프라를 구축, 비즈니스를 진행할 수 있다.
올해도 클라우드컴퓨팅 및 가상화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넷앱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가상화, 클라우드컴퓨팅 환경에 적합한 넷앱의 ‘공유(Shared) IT 인프라 스트럭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무조건 스토리지를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효율성과 유연성을 강화하는 전략으로 접근하고 있다.
넷앱은 하이엔드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영업 및 마케팅 강화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보다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11월 열린 ‘퓨처 IT 인프라로의 초대’와 같은 고객 대상 대규모 세미나를 연례화하고 고객별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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