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통신기술(대표 김정묵)은 기존 사업인 통신망 구축 및 서비스 사업과 홈 네트워크 사업을 양대 축으로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관련 사업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통신망 구축사업의 경우 ‘9년 연속 정보통신 시공능력 평가 1위’ 기록을 보유했으며 앞선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에 진출 네트워크 매니지드 서비스로 사업영역을 넓혔다.
이 회사는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네트워크 매니지드(관리)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면서 안정적인 통신망 운용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통신 부가장비 및 설치 유지보수까지 사업에도 진출해 있다.
서울통신기술은 다양한 사업 경험과 기술력으로 이란, 페루, 인도네시아에도 매니지드 서비스 확대를 꾀하고 있다. 홈 네트워크 사업은 50여 개국에 진출해 수출기반을 확보했으며 중화권 수출은 지난해 700만 달러로 성장했다.
이밖에 미주, 중동, 유럽, 아시아 시장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 디지털 도어록의 경우, 지난해 미국에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에 성공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 미주시장에서 본격적인 진출을 비롯, 중화권, 일본, 유럽, 인도까지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통신기술은 제품 일류화를 기본으로 품질, 디자인 등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기능을 목표로 삼고 전방위 영업과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홈 네트워크 제품인 월 패드와 디지털 도어록은 국내 업체로선 처음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의 하나인 ‘iF’와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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