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규영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가 지난 1일 KAIST 특훈교수에 임명됐다. 특훈교수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업적과 교육성과를 이루고 그 전문분야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교수 중에서 KAIST가 정원의 3%이내로 선발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KAIST 특훈교수는 고 교수를 포함해 총 8명이 됐다. 이들에게는 특별인센티브가 지급되며, 정년 이후에도 비전임직으로 계속 근무할 수 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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