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클(대표 조준희)이 팍스넷(대표 김성모)과 공동으로 모바일 증권 서비스 ‘U팍스증권’을 개발했다.
‘U팍스증권’은 팍스넷에서 제공하는 종목 입체분석, 전문가 분석, 실시간 토론 등 정보메뉴와 증권사의 주문 서비스를 결합한 종합 모바일 증권 서비스다. 이에 따라 ‘U팍스증권’를 통해 스마트폰에서 팍스넷의 커뮤니티, 전문가 분석 동영상 콘텐츠와 매도·매수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유라클은 ‘U팍스증권’을 웹에서 제공하던 팍스넷의 모든 콘텐츠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에 최적화함은 물론 웹에서 유료로 제공된 팍스넷 콘텐츠 일부를 무료로 제공하도록 설계했다.
‘U팍스증권’은 경우 각각의 증권사와 하루 평균 3000만 페이지뷰를 기록하는 팍스넷을 연동한 모델로, 증권사는 ‘U팍스증권’을 통해 모바일 서비스에 별도의 메뉴를 구축하지 않아도 고객에게 풍부한 정보를 제공은 물론,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를 아우르는 멀티채널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됐다.
‘U팍스증권’은 SK증권·동양증권·이트레이드증권 6개 증권사부터 매수·매도 연동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아이폰, 바다 운요체계의 스마트폰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앱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조준희 유라클 대표는 “‘U팍스증권’ 제휴 증권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아이패드 등 스마트패드용 서비스를 4월 말 추가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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