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주안지사(지사장 안성기)는 중소기업 밀착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서브(SUB) 미니클러스터시스템’을 도입,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산단공 주안지사는 주안과 부평에 있는 전자부품을 지원하는 ‘주안·부평 클러스터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새 시스템은 이를 세분화, 연계 가능한 4~5명의 소그룹으로 묶는 등 기업의 애로 사항을 보다 밀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안성기 지사장은 “주안·부평 지역 기업인 131명이 참여하고 있는 ‘주안·부평 클러스터 사업’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111건의 과제를 발굴하는 등 큰 성과를 냈다”면서 “서브 미니클러스터 체제 가동으로 R&D과제 발굴과, 대중소 상생, 품질혁신 같은 활동이 보다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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